정부는 27일 캐나다와 통신.정보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현 정보통신부장관과 방한중인 존 게러드 캐나다 산업부 국무장관(연구 개발담당)은 이날 오전 정통부에서 양국간 통신장관회담을 갖고, 전기통신분야의 상호협력증대와 정보교환 및 기술이전 등을 합의하기 위한 통신.정보기 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상호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상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모색、 통신.정보기술 정책과 관련 규정에 대한 정보교환、 형식승인의 상호인증、 주파수 관리 및 무선국허가에 대한 상호협력、 기술이전 및 이에 따른 실무 협의개최와 이행협정체결 등에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첨단통신기술 선진국인 캐나다와의 통신.정보기술분야 협력과 교류증진으로 위성、 무선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분야에 발전을 촉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국 장관은 향후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통신.정보 산업장관회의에서 상호협력하는 방안도 아울러 협의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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