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윈도 시스템 전문업체인 캐나다 허밍버드사의 국내 공급선이 이원화됐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X-윈도 시스템 전문업체인 이미지랜드사는지난 92년 부터 캐나다의 허밍버드사로 부터 PC에서 각종 X-애플리케이션을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X-서버 시스템인 "엑시드"를 수입、 국내 공급해왔는데 최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트라이콤사가 허밍버드사와 국내 공급계약을 새로 체결하고 이제품을 국내 공급하기 시작했다.
트라이콤은 향후 도스、 윈도즈、 윈도즈 NT、 OS/2용 X-서버 시스템과 X- 윈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등을 수입、 국내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디 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본격 국내 공급하고 있다.
이에대해 당초 이 회사 제품을 수입 공급해온 이미지랜드사측은 종전대로 허 밍버드사 제품을 공급중이며 특히 한글 솔루션 부문을 크게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밍버드사의 X-서버 시스템은 PC에 설치해 유닉스 시스템상에서 운용 되는 각종 X-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썬의 "오픈 윈도즈 HP의 "VUE"、 국산 "모티프"등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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