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첨단 원료하역관제시스템 개발

포스콘(대표 차동해)은 최근 철강석 등 해상으로 운송되는 각종 원료하역을 한 곳에서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원료하역관제시스템을 개발、 포항제철 에 구축했다.

포스콘이 이번에 개발、 공급한 관제시스템은 주전산기.전문가시스템.무선통 신시스템.휴대형무선단말기등 하드웨어와 전산응용소프트웨어.전문가시스템 소프트웨어등 으로 구성된 첨단관제설비다.

포스콘은 특히 이 시스템은 자체개발한 익스퍼트시스템(E.epert Sy-stem)을 이용、 선박접안을 최적상태로 유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컴퓨터와 하역설비 간 무선전송기술을 적용、 지금까지 상호전송이 불가능했던 현장정보의 송.

수신이가능하고 휴대형무선단말기를 채용、 선박내의 원료적재정보를 신속 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역진행실.중앙운전실등을 하나로 통합、 하역Pro-Com과 ITV를 통해 하역상태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고 수작업에 의존해 온 선박접안 및 하역계 획을 전산화해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콘은 이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원료하역속도가 시간당 8백85톤에 서 9백48톤으로 늘려 하역효율을 높일 수 있게 돼 연간 7조원의 조기출하효과와 인력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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