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통신위성에 의한 불법전파를 감시하기 위한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정성은 전기통신기술심의회가 최근제시한 의견을 받아들여 이같은 방침을 정했으며 이에따라 내년중 일본내에2 곳의 감시국이 설치될 전망이다.
전기통신기술심의회는 최근 통신위성분야에서 위성발사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파이용과 관련한 국제규정파기 및 혼신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우주전파감시시스템의 장래"라는 제목으로 우정성에 통신위성의 혼신회피책 을 제안했다.
우정성은 우선 고정적인 지상감시국을 관동지역과 서일본지역에 각각 설치하는 한편 임의의 장소에서 이동하면서 감시를 할 수 있는 자동차탑재형 감시 국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우정성은 미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시한 것과 다른 불법전파 를 보내거나 전파를 보내는 방향과 각도가 다른 위성을 발견할 경우 ITU 의 규정에 의거해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동연합에 동록하고도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가 있을 경우에는 주파수의 재할당도 요구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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