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실시될 4대 지방자치제 선거 입후보자들간 컴퓨터를 이용한 선거운동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부산.경남지역 컴퓨터유통상들이 다양한 선거관련 프로그램을 확보、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 컴퓨터유통상들이 현재 판촉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선거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현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소프트웨어개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있다. 현재 유통점에 선보인 선거관련 프로그램중 선거종합관리용 소프트웨어는 부산의 153컴웨어가 개발한 "선거박사2.0"을 비롯 오름정보의 "오름선거참모" 、 태종컴퓨터의 "위너"、 한국정보컨설팅의 "월계관"등이다.
또 예일컴퓨터가 최근 개발한 선거전략 프로그램 "여의주"와 연우컴퓨터엔지니어링이 입후보자의 음성을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개발한 "스피치 다이얼 등도 이들 회사의 지역대리점을 통해 시판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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