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의 유료방송이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3월1일부터 무료로 본방송을해왔던 케이블TV방송은 1일부터 23만여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료방송에 들어간다.
29일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는 양적으로 충분한 전송선로와 댁내 수신설비를 갖춘 후 유료방송을 시작하려던 당초 목표가 달성되지 못했지만 이미 시설 설치가 완료된 가입시청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판단 당초 예정대로 유료방송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현재 23만 시청자중 컨버터를 설치해 케이블TV를 시청하는 가구 는 8만세대、 구내수신설비를 통한 시청은 12만세대로 집계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지난해부터 착공한 전송망공사가 완료될 경우 이미 가입신청을 한 32만 가입자가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블TV의 유료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시청자 확보를 위한 각 채널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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