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불우청소년 지원사업 착수

정보통신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불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우체국보험 운영수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벌이는 "청소년꿈보험"이란 명칭 의이 사업은 소년소녀 가장이나 아동복지시설 수용자 등의 불우청소년에게 무료 보험가입 혜택을 주고 학자금과 자립격려금을 지급해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기위한 것이다.

청소년꿈보험 가입대상자는 만 6-15세 아동으로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올해의 첫 수혜자로는 전국의 군단위이하 지역을 중심으로 20 명의소년소녀가장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보험가입후 12세되는 해부터 17세까지 매년 50만원씩 총 3백만원 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만기인 18세가 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2백만원의 자 립격려금이 지급되는 등 모두 5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보험기간중 질병이나 재해로 3일이상 입원하면 3일초과 입원일수에 대해하루 1만원의 위로급을 지급하고 사망이나 1급 장해의 사고를 당했을때는 유족에게 2백만원을 지급한다.

정통부는 우체국보험의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이같은 사업을 앞으로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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