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자산업 성장률 7대전자산업국중 최고

주요 전자산업 선진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지난해 전자제품 수요와 생산면에 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입수한 영국의 전자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엘시버 사의 "95년 세계전자통계집(YWED)"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자제품 생산액 은 총 7천3백44억달러로 93년보다 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생산액은 2백83억달러로 전년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 、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7대 전자생산국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주요 전자생산국별 순위는 *1위 미국 2천2백15억달러(3.0%증가) *2위 일본 1천8백41억달러(0.1%) *3위 독일 4백86억달러(1.7%) *4위 프랑스 3백 21억달러(2.9%) *5위 영국 2백92억달러(2.8%) *6위 한국 2백83억달러(4.

0%) *7위 이탈리아 2백27억달러(1.8%) 등이다.

또 전자제품 수요면에서 한국은 지난해 시장규모 1백60억달러로 전년보다 3.

2%증가、 7대 전자산업국 가운데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신장률(3.2%)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전자제품수요는 총 7천1억달러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시장규모면에서주요국별 순위는 미국 2천4백82억달러(3.2%증가)、 일본 1천1백26억달러 2.2%감소 독일 5백66억달러(1.4%)、 영국 3백65억달러 (2.8%)、 이탈리아 3백8억달러(2.3%)、 한국 1백60억달러 (3.2%) 등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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