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의 CDMA 디지털이동전화 시스템 공급권을 따낸 삼성전자가 공급물량의 상당부분을 현대전자에 하청 생산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세기통신에 공급해야하는 CDMA장비의3 0~40% 정도를 현대전자에 하청 생산하는 방안을 현대전자측과 협의중이다.
삼성전자가 CDMA장비의 하청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구매업체인 신세기통신측 이 3월말 공급업체 선정시 현대전자와의 공동생산을 조건으로 내건데다 단독 생산으로는 11월로 예정된 장비 납기에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현재 진행중인 한국이동통신의 CDMA장비 구매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세기통신에 공급할 물량에 대한 부담을 덜어야한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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