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 이종훈)은 제주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2000년까지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기로 했다.
최근 한전측이 밝힌 제주지역 전력공급 장기 대책에 따르면 시설이 낡은 17M W급 한림내연발전소와 10MW급 제주화력발전소 시설을 오는 96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제주화력발전소 구내에 오는 2000년까지 7만5천kW급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착공한 북제주군 한림발전소의 가스터빈(3만5천㎞급) 시설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공、 올해 성수기의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할방침이다. 또 지난해 2월 사고로 공사가 중단된 전남 해남~제주간 해저 케이블 설치공사를 오는 96년 7월까지 마무리하고、 한림발전소의 3만5천㎞급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설치공사를 각각 당초 계획 보다 1년 앞당긴 오는 96년 6월과 97년 6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한전 제주지사측은 이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97년 이후에는 전력공급 예비율이 30% 이상으로 늘어 전력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엄판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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