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대우전자가 각각 모니터 해외 현지공장 건립을 선언한데 이어 LG전자도 조만간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들업체들이 이처럼 해외생산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14인치 소형 제품의 가격이 크게 하락、 국내생산시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브라운관 공장 부근에 연산 60만대 규모의 모니터 현지공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는이 공장을 내년 상반기중 완공과 함께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설해 가는 한편 미국에 현지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대우전자는 이에앞서 지난달말 중국과 30대70의 비율로 합작、"위해 대우전자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총 7백4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위해지역에 연산 40 만대의 모니터공장 건설에 나서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올초 영국 윈야드에 현지공장을 착공한 삼성전자는 14인치의 대부분을해외생산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멕시코 티후와나.말레이시아.중국 등에 각각 현지공장을 추가건설、 2000년까지 모니터 해외생산 5백만대 체제를 구축 할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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