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업체들이 미국 유럽연합(EU)등 외국의 탄소세제도를 도입할 경우 제품생산 원가상승과 수출감소로 경쟁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산업연구원 유상희 박사는 "탄소세 도입가능성과 대응방향"이란 보고서 를 통해 현재 EU、 미국 등 외국선진국들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기업들에 부과하는 탄소세를 우리나라 전자업체에 도입할 경우 제품의 생산원가가 현재보다 3.1% 높아지고 수출액도 연간 5억9백만달러 줄어들어 채산성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박사는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전자업체의 경쟁력약화는 물론 산업기조를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유박사는선진국들이 탄소세 도입을 규제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전에 우리나라 전자업체들이 저공해 또는 에너지절약형 산업구조 체제를 조속히 구축해 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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