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김승곤)는 지난해 11월 한전 및 동력자원부산하 에너지 관리 공단에서 지원받은 4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관경 26mm 절전형 형광등을 이달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이를 위해 광주 하남공장에 시간당 4천개의 형광등을 생산할 수있는 26mm 절전형 형광램프 전용 제조설비 1개라인을 설치、 월평균 80만개 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양산에 나서는 26mm 절전형 형광등은 32W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밝기는 3천2백루멘에 달해 40W 전력을 사용하고 2천6백10루멘의 밝기를 내는기존 관경 32mm 제품보다 2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명도 1만6천시 간으로 기존 제품보다 2배정도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회사의 신덕건이사는 "정부의 고효율 조명기기 개발과제의 일부로 26mm 형광등을 개발했으나 아직 이 제품에 대한 KS규격이 없어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안정기를 32W급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 제품에 대한 KS규격 제정과 정부차원의 보급확대 방안 마련이시급하다 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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