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국설 교환기를 비롯한 교환및 전송부문의 수출 목표를 지난해 보다 배이상 늘어난 1억5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연초 1억달러정도로 계획했던 95년 교환기및 전송 장비 수출 목표를 50%이상 높게 재조정、 올해 안에 1억5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교환기부문 수출 목표를 당초보다 높게 조정한 것은 기존 주 공략 대상이던 러시아와 중국시장에서의 수출 상담이 예상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다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SST(산동삼성통신설비유한공사)의 매출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연초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마다가스카르등 아프리카 지역에 서 상당량의 물량을 확보하면서 상반기 수출 물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고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재 러시아와 중국외에 인도.중남미 지역등 개발도상국을 중점 공략지역으로 선정、 연내에 현지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러시아등 독립국가연합에 50여만 회선、 중국지역에 33만 회선의 국설 교환기를 수출、 약 7천만 달러 상당의 교환기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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