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폭력과 살인 찬양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올리버 스톤 감독의 "킬러" (원제Natural Bo-rn Killer)가 11일 공연윤리위원회의 본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에 상영된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 2월 공윤의 수입심의를 통과했으나 과도한 폭력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문체부가 수입추천을 보류함에 따라 국내개봉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그러나 문체부가 지난 7일 몇 장면을 삭제하는 것을 조건으로 추천을 내준데 이어 이번에 공윤의 본심의마저 통과함으로써 극장개봉이 가능하게 됐다. 수입사인 워너 브러더스사는 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우디 해럴슨과 줄리에트 루이스가 주연한 이 영화는 사회에 대한 반항심과 증오심이 가득한 두 남녀의 끝없는 살인유희를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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