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올 상반기 국산 신기술인정 예정기술 42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전기.전자분야 10개, 정보.통신분야 9개, 기계분야 9개 화학.생물분야 7개, 금속.비금속분야 7개등 총 42개로 이중 대기업이 20 개, 중소기업이 22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과기처 공고로 관보에 게재되며 이번에 선정된 기술 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공고후 20일 이내에 산업기술진흥협회에 이의신청 서를 접수하면 된다.
과기처는 국산신기술 최종 인정기술들을 4월말 최종확정 발표하고 기술개발 업체에 대해 국산신기술인정서 및 KT마크를 수여할 계획이다.
과기처는 올 상반기 국산신기술인정제도에 응모한 기술들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기술개발 활동이 중소기업으로까지 확산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신기술.신제품의 출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산신기술인정제도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우수성을 인정해 줌으로써 국산신기술의 기업화를 촉진하고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처가 93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과기처는 올 하반기 국산신기술 인정신청은 6월중순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3 차례 전문가의 심사를거친 후 10월경 인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95년도상반기 42개 국산신기술 예정기술은 별표와 같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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