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소리(대표 김범훈)가 세계 처음으로 PC의 MPEG카드 상에서 상호대화가 가능한 비디오CD 2.0규격을 지원하는 SW 드라이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8 일 발표했다.
옥소리는지금까지 가전형인 단독 비디오CDP나 CD-I 플레이어에서만 지원이 가능했던 비디오CD 2.0 규격을 PC의 MPEG카드상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SW 드라이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옥소리가 비디오CD 2.0규격을 PC상에서 지원할 수 있는 SW 드라이버를 개발 함에 따라 PC에서도 비디오CDP나 CD-I 플레이어처럼 상호대화가 가능한 게임 및 타이틀을 돌려 볼 수 있게됐다.
특히이번에 옥소리가 개발한 PC용 비디오CD 2.0 지원 SW 드라이버는 기존 가전형 제품 보다 가격이 저렴한 MPEG카드를 통해 상호대화가능 프로그램을 돌려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고 수평해상도도 단독형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소리는 이번에 개발한 SW 드라이버를 현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MPEG카드 "옥소리 CD비전"에 탑재하고 국내에는 PC통신망을 통해 보급하며 오는 21일 열리는 멀티미디어 전시회에서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옥소리의한 개발관계자는 "비디오CD 2.0은 94년 하반기에 확정된 첨단디지 털 영상기법으로 현재 일본의 소니.마쓰시타등에서 독립형(Stan-d Alone)제 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PC 상에서 비디오CD 2.0에 대응한 제품은 이번이세계처음 이라고 밝히고있다.
비디오CD 2.0은 1.0과 달리 CD-I와 같은 대화(인터액티브)기능을 타이틀 자체에 프로그램하여 내장토록 하고있어 멀티미디어기능을 다각도로 구현할 수있는 이점이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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