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기 수입 증가세가 수출 증가세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지난 30일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에서 발표한 "전구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의 조명기기 수출은 총 1억2천8백34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8.1%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8천7백79만6천달러로 31.1%나 증가했다. 조명기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입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장식용램프로 45만달 러어치가 수입돼 전년동기대비 3백26%나 급증했다.
한편 이 품목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한 4천2백17만6천달러를 기록 하는 데 그쳐 아직은 수출물량이 수입물량을 크게 앞서고는 있으나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백열램프、 자외선램프、 필라멘트램프 등은 수출세가 수입세를 크게앞질러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백열램프는 1백82만5천달러어치가 수출돼 2백57%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자외선램프와 필라멘트램프는 각각 13만3천달러어치와 2백14만달러어치가 수출 돼 200%를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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