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구리간 고속도로변 녹지인 서울 강남구 율현동 일대에 장안동 중고차시장에 버금가는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강남1지부는 강남구 율현동 일대 6천5백여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2백10억원을 투입、 지상3층、 지하 1층 에 연건평 5천7백평 규모의 현대식 중고차 매매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금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중순부터 공사에 들어갈 신단지는 모두 3개 동으로 53개 매매상사가 입주키로 했으며、 지하 1층에는 거래자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1.2층에는 자동차 수리점이、 3층에는 매매장이 각각 들어선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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