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 자판기 대리점 영업지원 강화

만도기계가 자판기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본사 차원서 대리점의 영업사원을 모집、 채용하고 대리점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자판기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만도기계자판사업부는 견고한 영업조직을 보유하며 유통질서의 건전화를 위해 기존의 성과급(프로)제에 의한 영업형태를 지양키로 결정、 최근 본사에 서 각 대리점의 영업사원 공채를 주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면접에는 각 지역의 대리점장들이 참석해 심사를 했다.

만도기계의 이번 대리점 영업사원 공채에는 전국의 대리점 40여곳에서 총 80 여명을 신청했는데 총 2백15명이 응시、 1백11명이 1차 합격된 상태로 약 60 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만도기계의한 관계자는 "대리점에서 쓸 인력을 본사에서 채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채용후 원하는 사원에 대해서는 본사의 직원이 될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으로 있어 대리점장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도기계는 또 이번 신입사원에 대해 본사 주관으로 1박2일간 업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 대리점의 영업사원에 대한 교육도 연2회 실시할 계획이 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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