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분양예정인 충북 청원군 오창 과학산업단지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체들 의 분양요청이 몰리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입주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01년 완공예정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해 LG반 도체 등 12개 업체에서 1백93만여㎡의 분양을 요청해온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5개 업체에서 1백65만㎡를 신청, 총 분양 희망면적이 3백58만㎡에 이르고있다. 이는 도가 단지내에 공업용지로 책정한 2백75만㎡를 이미 30%(83만㎡)이상 초과한 것으로 광주첨단산업단지와 대불공단 등이 입주 희망업체 부족으로 분양 미달사태를 빚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이 용지 분양을 요청해온 업체는 LG반도체를 비롯한 LG그룹이 1백8 5만㎡, 경비행기 제조업체인 (주)정방이 66만㎡이며 이밖에 (주)대우반도체, (주)케피코 등 10여개 업체도 각각 6만6천~33만㎡를 요청해왔다.
또 내년초 이 단지에 대한 분양공고가 나갈 경우 입주 희망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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