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원자력안전문화 조기 정착 추진

정부는 원자력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올해를 "원자력 안전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원자력 관련 기관별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과기처는 원자력안전 문제가 한 나라에 국한되는 국지적인 문제가 아닌 주변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적인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올해를 "원 자력 안전문화 확산의 해"로 설정하고 기관별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경영방침 아래 "원자력 안전문화 실천방안"을 수립、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안전문화가 추상적인 의미라는 점을 감안해 가시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안전문화 평가지표"를 올해중 개발 완료해 현장에 적용해 나간다는 것이다. 과기처는 이같은 안전문화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해당 기관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사업소 및 분야에 대해서는 안전규제 자원을 집중투입하는 한편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사업소 및 분야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안전규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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