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조백제)이 20일 무한 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0년부 터 시행해온 매트릭스 사업본부제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별 사업본부제"를 도입하고 일부 중복기능을 가진 기구를 통.폐합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통신(KT)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경영전략실"을 신설하고 경영기획실과 기술기획실을 "기획조정실"로、 인력관리실과 총무실을 "인력관리실"로 각각 통합했으며 직할기관인 "기업통신지원단"을 폐지했다.
또 사업본부장에게 사업계획과 자원투입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해 소관사업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도록 했고 국장과 부장의 전보 제청권과 과장이하 직원들 의 임용제청권도 부여했다.
아울러 양천구에서 운용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가칭 "한국 통신케이블TV(주)"를 오는 4월 설립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모두 9백98명이 감축된다고 밝혔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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