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아마추어 무선통신(HAM) 기기 판매가 차츰 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올해 처음으로 HAM무선사의 자격시험이 실시된 데 이어 합격자가 발표됨에 따라 용산을 중심으로 HAM전문상가에서 기기 판매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것이다.
HAM기기 전문업체인 W사의 경우 이달 말들어 구입문의가 하루에 4~5건씩 들어오고 있으며 이중에는 1~2대의 HAM기기가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외산HAM기기 전문취급업소인 S사도 올초부터 지난 달 말까지 HAM기기 총 판매대수가 10여대에 불과했으나 이달말 들어 하루 1대씩은 꾸준히 팔리고 있다. K사는 그간 판매가 HAM부속장비 위주였으나 이달 말로 접어들면서부터 소비 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하루 3~4건의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부속품의 판매도 활기를 띠고 있는 실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달 말들어 HAM무선사의 합격자 발표가 나자 신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달 말을 고비로H AM기기 시장이 상당히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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