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영상 압축규격으로 논의되고 있는 MPEG4 규격 제정에 대비해 국내 업체들이 새로 개발한 기술을 국제사회에 발표하는등 규격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 현대전자、 LG전자、 삼성전자등 국내 전자 대기업들은 오는 20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제30차 국제MPEG 회의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한편 이번 회의에 신기술을 발표、 앞으로 제정될 MPEG4규격에 국내 기술을 포함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특히 MPEG4 규격제정을 위해 올 9월 30일까지 관련 신기술및 규격 시안을 관련위원회에 제출토록되어 있어 국내 업체의 대응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우전자는 최근 개발한 초저속전송 영상압축기술을 이번 로잔회의에서 공표 、 MPEG4규격으로 채택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전자가 개발한 초저속전송 영상기술은 동화상을 1백배로 압축、 초당20K bps급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전자는 미국 자회사인 HEA를 통해 개발한 차세대 MPEG칩등을 이번 로잔 회의에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번 회의에 3~4명의 전문가를 파견、 MPEG4 규격 설정에 관한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현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을 오는 9월경 MPEG4 규격심의위원회에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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