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대외경쟁력이 취약한 소프트웨어(SW)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무역역조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통신(KT)등 관련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 산정보시스템 시장개척단"을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중국.태국.베트남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국통신.데이콤.STM.쌍용컴퓨터.코오롱정보통신.대림산업 등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업체 6개사와 무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 등 모두 15명 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3개국을 순방하며 각 업체별로 개발한 국산소프트 웨어의 판촉활동을 벌인다.
업체별로 선보일 소프트웨어는 한국통신의 EDI시스템、 데이콤의 국가행정전산망 NAIS STM과 코오롱정보통신의 공장및 사무자동화 관련 SI、 대림산 업의 소형 LAN제품인 동배통신(Peee to Peer)소프트웨어 등이다.
시장개척단은 각국의 정부및 업계 관계자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자사제품 설명회를 갖고 업체별로 개별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공은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방문할 중국은 현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일본.대만 등 경쟁국보다 시장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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