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국방품질관리소(대표 유경희)와 한국자원연구소(대표 강필종) 를 지난 15일자로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국내공인 시험 검사기관은 지난해 11개소에서 13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국방품질관리소는 금속과 금속인장시험 등 11개 분야를 한국자원연구소는 광석과 광물의 철강석 등 19개 분야의 시험 및 검사를 맡게된다. 한편 공진청은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공인받고자하는 시험연구소를 대상으로 진단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현재 공진청의 진단지도를 신청한 연구소는 *(주)코오롱 중앙연구소 *삼영그룹 중앙연구소 *한국통신 선로기술연구소 유니슨 주 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등 17개소에 이른다.
공진청은 또 시험검사기관 담당 실무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한국표준협회 안 성연수원에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사흘동안 올해 제1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인정제도는 특정 시험검사기관이 특정 분야에 대해 인정기구 가 공인하는 평가기준(ISO.IEC 가이드 25、 58 등)에 따라 국가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제도로 지난 92년에 관계법이 마련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정 되기 시작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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