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라클사가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컴퓨터、 통신 및방송업체와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뉴욕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오라클이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원하는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주문형 뉴스 서비스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가 실현되면 서비스 가입자들은 주제별로 분류된 온라인 메뉴중에 서 필요한 것만을 선택해 볼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어 기존 일방 통행식의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송사들에 적잖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 라클은 이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통신업체인 AT&T와 MCI、 반도체제 조업체인 인텔、 뉴스 서비스 업체인 로이터 등과 제휴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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