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특허등 지적재산권의 상호승인제도를 추진중 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세안국가들은 국별로 다른 특허보호기간을 일정기간으로 통일하는등 특허제도를 정비、 최종적으로 역내의 한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하면 다른 나라에서도 승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이다.
또 이와 관련、 이들 국가는 이 계획을 연말까지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협정 가칭 으로 정리、 오는 12월 방콕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채택할 방침이라고 현지소식통은 전했다.
지적재산권협정은 *우루과이라운드 지적재산권(TRIP)협상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각국이 일정기간내 국내법을 개정하고 *저작권.특허등 지적재산권제도 를 정비하며 *상호승인제도를 최종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미국, 유럽、 일본업체들은 최근 아시아지역에서의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따라서 아세안의 지적재산권 보호제도가 확립되면 이 지역에 대한 선진국의 기술이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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