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자공업(대표 이상원)은 국내 처음으로 퍼지이론을 응용한 리모컨 조명 스위치(모델명:KFL-2000)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인전자공업이 12개월간 약 1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리모컨 조명 스위치는 퍼지이론을 적용、 기존 제품이 해결하지 못했던 유사전자파를 구분할 수 있어 가정용 조명기구에 부착해 리모컨으로 조명의 점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명령어축약형컴퓨터(RISC)칩을 채용、 TV나 오디오등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적외선방식의 리모컨이면 호환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일반 형광등기구에 최대 2cm까지 근접 설치할 수 있고 별도 배관공사가 필요없어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
이 제품은 형광등기구에 제품을 설치한 후 리모컨의 아무 버튼이나 2초만 누르면 형광등기구를 켜고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벽스위치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이상원사장은 "제품의 원리를 전자식안정기에 내장할 수 있도록회로의 주요부분을 공개할 의사가 있다"며 "등기구 내장형 모델에서 보다 발전한 외장형 모델과 전자식안정기 내장형、 다단등형 등 각종 조명기구에 맞는 모델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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