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클라이언트서버(CS)시스템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DBMS 과 저작도구의 공급사들이 최근들어 잇달아 관련기술세미나및 신제품발표 행사를 가지고 이의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오라클、 한국사이베이스、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 CA 한국컴퓨터통신등 DBMS와 저작도구 공급사들은 최근 잇따라 대규모 신제품발표회를 갖고 급증하는 국내 CS시스템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섰다.
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 CS관련SW 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1백% 신장 된 6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신규고객 확보가 각사 의 당면과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들 행사는 특히 자사제품 위주의 설명회 성격을 탈피、 최근의 CS기술동향 을 집중 소개하고 제품선택의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는등 컴퓨터환경에 대한 안목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사용자들의 최근 수준을 고려한 홍보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수요확대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지난 8일 르네상스호텔에서 90년대 개방형아키텍처 및 기업의 CS솔루션 등을 내용으로 "현실세계를 위한 CS"라는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컴퓨터통신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10일 미유니SQL사의 김원사장을 초청 、 최근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객체관계형DBMS(ORDB)기술동향 소개와 관련, 제품소개회를 가졌다.
한국CA와 다우기술도 7일과 10일 각각 객체지향형 비주얼개발도구 CA비주얼오브젝트 와 CS용 개발언어 "클라이언트코볼" 신제품 발표회를 겸해 신개념 개발도구의 추세와 기술동향을 함께 소개하고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에앞서 한국오라클도 지난달 2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방형통합개발도 구 "CDE2" 발표와 함께 차세대 통합개발환경에 대한 기술동향소개를 가졌다.
이밖에인포믹스다우는 1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DBMS 및 통합개발도구의 기술동향과 인포믹스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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