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세계영화 사상 최대흥행작인 쥬라기 공원"을 비롯해 "ET"(2위)、 "인디아나존스"(5위)、 "조스(8위)등 세계10 대 흥행작중 4편을 감독한 대표적 흥행감독이다. 본격 흥행감독으로 명성을 떨치게 한 75년작 "조스"이후 그는 "미지와의 조우"(77년)"、 "레이더스"(81 년)、 "ET"(82년)、 "인디아나존스"(84년)、 "후크"(91년)"、 "쥬라기공원" (93년)등 흥행대작들을 잇따라 발표해 세계영화사에 큰 획을 그었다. 아카데미상과는 인연이 없어 네번이나 감독상후보로 지명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던 그는 지난해에 "쉰들러 리스트"로 4전5기의 신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또그는 공룡영화 "쥬라기 공원"의 흥행수입에 힘입어 93、 94년 2년간 3억3 천5백만달러를 벌어들여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연예인이기도 하다. ▼ 최근 삼성그룹이 이 천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종합영상소프트웨어부문에 서 합작을 모색중이라는 소식이 연일 외신을 타고 흘러 들어오고 있다. 소식 통들은 "삼성이 스필버그측과 무려 20억달러가 투입되는 영상소프트웨어부문 의 합작을 모색해 왔다"면서 이건희 회장이 최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전한다. ▼종합영상소프트웨어부문에는 최근들어 삼 성외에도 LG그룹.대우등 국내 대다수의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인식제고 와 함께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가전.정보통신 등 하드웨어분야에서 격전 을 치러온 재벌그룹간의 경쟁은 이제 그 무대를 영상소프트웨어산업으로 옮겨 불꽃을 튀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삼성의 "스필버그"줄대기는 영상소프트웨어분야에서 재벌기업간 경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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