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아프리카의 남아공화국에 가전판매법인을 설립한 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의 에트론사와 90대10의 비율로 모두 2백만달러를 투입 、 요하네스버그시에 가전 합작판매법인(SSA)을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10일 서울 본사에서 로근식 국제본부장과 합작사인 에트론사의 브라이언 케이프 사장이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전자의 남아공 판매법인 설립은 국내 가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닐슨 만 델라의 흑인정권 출범으로 경제성장이 급진전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은 남아공 이외에 인근국가인 케냐.모잠비크.잠비아.
짐바브웨.탄자니아등에 컬러TV.VCR 등 가전제품과 통신기기를 판매할 방침 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법인 설립을 계기로 올해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현지 전자 제품시장의 15%를 점유할 계획이다. <금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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