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기계(대표 정몽원)가 에어컨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어컨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1백% 증가한 7만대로 잡고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는 만도기계는 최근 업계 최초로 주부사원를 활용한 방문판매 제를 도입하고 가전 및 냉난방기기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사업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백40여개의 공조전문점과 1백여개의 서비스 지정점을 확보하고 있는만도기계는 에어컨사업을 가전3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대의 취약점으로 작용해온 유통기반 열세를 보완하기 위해 주부사원을 활용한 방문판매제 를 도입했다.
만도는 우선 서울과 경인지역에서 방문판매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향후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만도는 또 전국의 주요 판매거점에 소비자 체험실을 갖춘 대규모 전시장을 개설하는 등 고유 브랜드인 "위니아"의 판촉 및 이미지 홍보에도 대대적으로투자할 계획이다.
만도는 이와함께 가전업체인 동양매직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에어컨을 공급한 데 이어 보일러업체등 냉난방기기업체를 상대로 협력파트너 를 물색하는 등 올해 에어컨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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