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정보통신 및 처리체계 고도화 추진

기상청은 올해를 기상기술의 혁신 및 기상서비스 기반확충의 해로 설정하고이를 실천키 위해 기상정보통신 및 처리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기상예측기술의 개선과 함께 기상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상정보통신 및 처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기상청은 신기상정보통신시스템 을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조기에 완료해 문자 및 숫자、 그래픽 영상정보의 통신.처리 및 분석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 다. 또 고속다중화통신시스템을 보강、 기상관계기관간 정보통신을 고속、 고품 질화해 신속하고 다양한 기상서비스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기상센터에서 방송하는 무선기상방송 자동수신시스템을 보강하고 세계기상통신(GTS)기술을 개선하며 세계기술정보수집 강화를 위한 인터네트 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 및 지역기상통신을 활성화해 나가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및 기후감시기능 확충을 위해서는 전국 4백개 지역에 설치된 자동기상 관측망(AWS)을 통한 국지기상감시 능력을 개선하고 행양기상영상감시시스템등을 주요 거점과 항만에 설치하는 등 해양기상관측체계를 현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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