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과장광고를 했다는 소비자보호원의 조사보고서 발표에 백화점협회가 전례없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자 백화점 관계자 들간에 그 배경에 대한 추측이 무성.
백화점 관계자들은 "백화점들이 오죽하면 거대한 바위와 같은 소보원에 대고 계란을 던지겠느냐"며 그동안 지나치게 시달렸다는 동정론을 펴는가 하면 급속 성장으로 힘이 강성해진 업계가 질서 변화를 모색하는게 아니냐"며 의혹을 나타내기도.
또다른 한 관계자는 "할일없이 회비만 축낸다는 회원사들의 불만에 협회가 뜨거운 감자를 건드린 꼴"이라며 내부문제를 표출하기도.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같은 감정적 분석보다는 "신업태의 왕성한 활동으로 위기감을 느낀 백화점들이 나름대로 타개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규제의 한계 를 느낀 나머지 분출된 불만"이라는 현실론적인 분석을 제기해 주목.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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