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정밀(대표 권성우)이 그간 수출만해오던 9백MHz 대역 무선전화기를 7일 부터 국내 판매한다.
대륭정밀은 국내에서도 9백MHz대역 무선전화기가 앞으로 유망시장으로 급부 상할 것으로 보고 우선 유럽지역에 수출해온 무선전화기 레딕스폰 1개모델 (모델명 DRT-900)을 위성방송수신기 국내판매법인인 대륭시스템의 대리점과 백화점을 통해 시판에 나섰다.
국내 처음 판매되는 DRT-900은 40채널 MCA방식을 채택、 혼신이나 잡음없이 통화가 가능하고 1백만개 이상의 고유번호를 통해 도용및 오접속을 최대한방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권장소비 자가는 22만원.
대륭은 앞으로 9백MHz대 무선전화기의 국내판매 모델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륭은 그간 9백MHz대역 무선전화기를 5천만달러어치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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