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정성은 전파의 이용효율이 낮은 아날로그휴대전화의 신규가입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정성은 취근 휴대전화의 보급이 예상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전파의 이용효율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신규가 입을 받기 힘들 것으로 보고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성은 우선 도쿄、 오사카 등의 휴대전화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96년도부 터 신규가입을 정지토록 지시하고 오는 10월부터는 현행의 디지털방식의 가입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때문에 최근 일본내에서의 휴대전화기 판매가 본궤도에 오른 미국 모토롤러가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미.일통상마찰이 재연될 가능성도 커졌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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