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개발도구 3파전

윈도즈용 데이터베이스 개발도구 시장이 활성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컴퓨터어소시에트(CA)、 다우데이타시스템、 트 라이콤등 소프트웨어 공급사들은 최근 그림사용자인터페이스(GUI)와 다중작업이 지원되는 윈도즈용 데이터베이스개발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신제 품발표를 비롯 대규모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윈도즈용 데이터베이스 개발도구시장은 그동안 도스용에 가려 크게 각광받지못했으나 지난해 트라이콤과 다우데이타시스템이 각각 신버전을 내놓은데 이어 최근 CA가 2년만에 신제품을 발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윈도즈용 데이터베이스개발도구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윈도즈환경의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GUI나 멀티태스킹등 윈도즈의 편리한 기능들을 응용프로그램상 에서 지원받고 싶은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각공급사들 은 이달부터 고객세미나를 비롯 지방 로드쇼등 활발한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 이다. 미 볼랜드의 "d베이스윈도" 독점공급원 다우데이타시스템은 이달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개최할 방침이며 CA도 오는 7일 지난달 발표 한 신제품 "비주얼오브젝트"관련 대규모 세미나와 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 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폭스프로2.6"독점공급원 트라이콤도 각종 고객교육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객체지향프로그래밍기능이 내장된 신제품 비주얼폭스프로3.0 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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