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연구원들의 창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일 ETRI에 따르면 지난달말 메닉스엔지니어링(대표 이상수 선임연구원)이 연구소 협력기업의 형태로 올해 첫 창업을 성사시킨 데 이어 욱성전자(대표 박배욱 선임연구원)이 창업을 서두르고 있다.
욱성전자는 ETRI 연구원 출신의 8번째 창업으로 3천만원의 창업지원기금을 연구소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컴퓨터 및 컴퓨터응용기기 개발지원장비、 멀티미디어 하드웨어 및 SW개발 등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이 밖에도 이형모 선임연구원(주업종:정보통신관련 컨설턴트、 개발용역분야 이 창업자 선정과정을 밟고 있으며 김명석 선임연구원도 회사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ETRI출신 창업기업은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ETRI는 욱성전자의 창업을 포함 지금까지 1억9천만원의 창업지원기금을 연구소출신 기업들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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