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타이틀이 기존 소프트웨어 저장매체인 플로피 디스크(FD)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3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PC 보급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CD-롬 타이틀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판매에 적극 나서고있으며 이와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도 소프트웨어를 FD판과 함께 CD-롬 타이틀판으로 동시 출시하는 예가 늘고 있다.
특히 교육、 게임、 데이터베이스 등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 소프트웨어 의 경우 처음부터 CD-롬 타이틀판으로 제작、 이 분야에서는 FD판 제품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CD-롬 타이틀의 경우 제작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할뿐 아니라 방대한 양의 정보와 화상、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등 FD에비해 그 기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인 "윈프로 2.0"을 출시한 LG소프트웨어는 FD판 과 함께 CD-롬 타이틀판을 동시에 제작、 시판에 들어갔으며 한글과컴퓨터도 글 3.0" CD-롬 타이틀판을 제작、 이달 하순 FD판과 동시에 출시키로 하는등 소프트웨어업체들의 CD-롬 타이틀판 제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소프트타운、 한국소프트、 아프로만 소프트밸리등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도 이에따라 CD-롬 타이틀판 소프트웨어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소프트 타운은 지난해 CD-롬 타이틀 전문매장인 "멀티타운"까지 개장、 올 한햇동안 이 매장을 통해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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