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30만원대 국산 소형자동카메라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품질면에서 대부 분 시중 수입품과 대등하고 카메라용 줌렌즈 역시 일본제품과 비슷한 품질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공업진흥청이 14일 발표한 카메라, 줌렌즈, 자동차용 축전지 품질경쟁력평가 결과에서 밝혀졌다.
삼성항공 등 국내 4개업체와 캐논등 4개 외국업체의 소형자동카메라를 대상 으로 선명도 내충격성등 17개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삼성항공.신도리코 제품은 품질 성능면에서 일본등 수입제품과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삼양광 학의 "폴라수퍼 90줌"은 최소배율시 파인더 확인 상태 촬영능력과 최대배율 시 중심부분 해상력이 수입제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대전자의 "수퍼줌 800"과 동원정밀의 "퍼지줌Z"는 최대배율시 파인더를 통한 관측상태 촬영에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동원정밀과 삼양광학공업등 국내 2개사와 니콘, 미놀타 등 2개 일본제품이 비교된 줌렌즈는 삼양 제품의 조리개날개 작동 내구성이 다소 떨어질 뿐 완제품 외관과 해상력, 신뢰성, 내구성면에서 국산제품이 일본제품과 대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해상력의 경우는 국산제품이 미놀타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지, 경원산업, 세방전지, 한국텔코전지 등 4개 국내업체 제품을 평가 한 축전비 부문에서는 일반적인 특성중 장시간 방전후 용량 및 용액의 감소 량측면에서 경원산업및 세방전지 제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사용기한에 서는 경원산업과 한국델코전지 제품이 다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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