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업계를 대표해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국내 시스템통합 (SI)업계를 대표해온 정보처리산업진흥회가 8일 합동이사회를 열고 두 단체 의 완전통합을 의결했다.
양 단체 합동이사회는 또 통합단체의 명칭을 한국소트프웨어산업협회로 결정 하고 초대 통합회장에 김영태 (주)에스티엠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함께 이날 합동이사회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정부조직내 소속을정보통신부로 결정하고 이달중 정보통신부 산하단체로 등록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출범으로 SI산업을 포함한 국내 소프트웨어업계는업계공동이익 추구와 대정부활동 등에 강력한 단일 대표단체를 내세울 수 있게 돼 업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합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오는 14일 정기총회의 추인을 받는 대로 본격 활동에 나서게된다. 한편 이번에 통합을 의결한 양 단체는 정부조직개편 이전인 지난해 말까지각각 구체신부와 구상공부 산하단체로 등록돼 활동해 오다 올해부터 정보통 신산업정책이 정보통신부로 이관조정되면서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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