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안트릭스사가 위성관련 서비스업체인 미국의 어스 옵저베이션 새털라 이트사와 공동으로 위성을 통한 지구환경관련 촬영사업에 참여한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미국의 위성통신 서비스업체인 "이오샛"사와 공동으로 향후 10년동안 8개의 원격감지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트릭스사는 2000년대초 10억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 트릭스사는 오는 98년 1월부터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의 지원아래 국제통신위성기구 ITSO 로부터 인샛-2E 통신위성용 중계기 임대계약을맺고 지구표면 촬영화면의 신속한 전송은 물론 일기예보, TV방송등의 목적으로 이용키로했다. 이오샛은 미국 휴즈항공사와 마틴 마리에타사의 합작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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