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영전자, 음식물처리기 개발 화제

부산에 위치한 중소업체인 (주)대영전자가 주방용 쓰레기 처리기계를 개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영전자는 지난 93년부터 주방용 쓰레기 처리기계 개발에 착수, 지난해 "주 레기"란 이름으로 업소용 모델 2종을 선보였다.

이 회사가 약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쓰레기 투입에서 탈수.분쇄.

건조.배출에이르는 전공정을 자동 제어하며 하루 최대 1백20kg, 즉 1인당 평균발생량을 1백20g으로 볼때 약 1천명분의 음식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다단계의 과정을 거쳐 밥.고기류등은 3분의 1로, 야채류는 15분의 1로줄일뿐만 아니라 미세하게 분쇄된 찌꺼기는 사료나 거름으로 곧바로 이용할수 있어 재활용효과도 탁월하다.

대영은 이 제품을 지난해 LG전자 창원공장등 대형식당등에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갈비뼈등을 분쇄처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이와함께 싱크대 밑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모델을 개발, 오는 4월 출시할 예정 이다. 대영전자의 영업관계자는 ""주레기"는 음식물로 인한 벌레서식 방지는 물론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종양제실시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급가를 낮춰 보급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약 8백만 , 금액으론 8조원어치에 달하며 전체쓰레기 물량의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음식물쓰레기는 공장이나 업소등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은 일괄수거 농촌등지에 거름.가축사료로 활용해왔으나 가정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것은 속수무책이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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