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SERI) 김창헌 박사팀(시스템응용연구부)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 2차원으로 그려진 설계도면을 자동으로 이해해 3차 원의설계도면을 그릴 수 있는 3차원 CAD(컴퓨터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3차원 CAD시스템은 2차원 CAD 등으로 작성된 도면의 실선과 파선 등 도면기호를 스스로 인식해 입체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추론, 3차원 적인 설계도면을 그릴 수 있는 도면설계 지원 툴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2차원 도면을 설계한 후 이 도면에 따라 시작품을 직접 제작해 형상을 확인하던 불편을 겪지 않고 2차 도면만으로 제품의 입체 적인 형상을 파악할 수 있게 돼 양산시 문제점들을 조기에 발견, 생산효율 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업공정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2차원 CAD에서 3차원 CAD로 쉽게 접속할 수있으며 구조해석이나 열해석 등을 맡는 CAE(컴퓨터지원 엔지니어링) 전문가 들의 지원없이 3차원 설계가 가능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장점이 있다.
오토캐드에서 작업한 2차원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으며 PC 윈도즈 환경하에 서 작업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올해말까지 상품화돼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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