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핑모터전문업체인 한국권선기술(대표 임종관)이 품목다각화를 위해 자동차.OA.가전 등 신규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
그동안 FDD용 스테핑모터생산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올 2월부터 자동차거리 구간계용 25파이제품 시생산에 들어가는데 이어 4월에는 그동안 일본제품이 장악해온 팩시밀리및 복사기용 35파이제품의 생산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하반기부터는 기어드 타입의 에어컨 풍향조정용 스테핑 모터를 생산해 가전3사를 비롯한 에어컨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권선기술은 이같은 품목다각화를 통해 지난해(64억원)보다 38%이상 늘어난 88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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