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올해 거시경제여건과 증시동향을 보아가며 직접금융을 통해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조달 기회를 대폭 확충하고 증권시장을 통한 금융기관의 대형화와 공기업의 민영화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12일 "95년도 직접금융 공급전망"을 통해 올해 연간 직접금융 규모는 94년의 직접금융 공급실적 24조9천4백75억원에 비해 16.2~32.3%가 많은 29조~33조원규모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 주식발행이 8조~10조원, 회사채 발행이 21조~23조원이다. 재경원은 주식발행 규모를 대폭 늘리기 위해 일반기업의 유상증자는 원칙적 으로 전액 허용하고 증자요건도 완화하며 증자상한선을 2천억원에서 3천억 원으로 늘리되 금융기관 증자는 경영실적이 좋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점진 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공기업 민영화는 대규모 공개가 증시에 주는 영향을 고려, 한국통신(K T).주택은행 등 경영실적이 우량한 공기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규모와 시기를 신축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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