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화상회의 사내 MBA과정 개설 원격교육가능성 제시

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연세대와 공동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사내 MBA과정을 국내처음으로 개설, 원격교육가능성을 제시했다.

삼보컴퓨터와 연세대는 12일 화상회의시스템 개통및 MBA과정 개강식을 갖고1 차로 오는 3월31일까지 3개월간 화.수.금요일등 주3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과.부장급 사원 35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키로했다.

"트라이젬 비즈니스 스쿨"로 명명된 이 교과과정은 회계학.정보시스템.재무 관리.생산관리.마케팅 및 국제경영.인사.조직관리 등으로 구성되는데 삼보컴 퓨터는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인사고과 상에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앞으로 일반사원에게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강의는 서대문 사옥을 중심으로 강남사옥.안산 공장 등 각 사업장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에 비디오컨퍼런스룸을 만들고 이들을 T1급 전용회선으로 연결, 연세대 교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용태삼보컴퓨터 회장은 "이 원격교육을 통해 전세계 모든 대학의 강의를 듣게되며 화상회의시스템의 기술을 활용하면 전세계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며 "이번 강의 개설로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교육 의 장이 열리게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이번 강의개설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활용, 펜티엄 멀티미디어PC에 CODEC카드를 실용화하는등 비디오컨퍼런스시장에 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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