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세탁기에 대한 특소세 인상분을 내부적으로 수용, 소비자 가격이 종전대로 유지된다.
올해부터 특소세율 인상분만큼 대형세탁기의 가격을 올려 판매하던 LG전자는 9일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2.6% 인하, 사실상 특소세 인상에 따라 조정 했던 세탁기 가격인상을 철회했다.
또 대우전자도 세탁기 가격을 기존 가격체계로 하향조정,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이에 따른 후속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TV.냉장고 등 특소세 인하품목에 대한 가격조정과 함께 세탁기의 가격도 특소세 인상분을 반영치 않고 종전 가격 그대로 판매하기로 했었다. 가전3사의 이같은 세탁기 가격인하는 이들 3사간 세탁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격경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 경쟁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 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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